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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3 14:59:08
  • 기사수정 2019-11-23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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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배우는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해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헤매는 연기를 한다. '나를 찾아 줘(Bring me home)'은 이영애가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선보이는 영화다. 제 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아들을 찾아 헤매는 엄마의 이야기를 연기하는 이영애가 실제로 엄마가 된 후 처음 촬영한 영화이기 때문에 실감나는 엄마 연기에 기대가 크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관객의 궁금증을 계속 이끌어 가는 아들의 실종된 원인, 실종된 후에 아들을 찾아 나선 엄마, 찾을 수 있을지 등 궁금증을 계속 일으키며 전개된다. 



이 영화는 김승우가 감독하고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이 출연하며, 15세 관람이 가능한 등급으로 11월 27일 개봉한다. 



시사회를 통해 언론에 알려진 영화의 내용은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전화를 받고 엄마인 정연이 아들 윤수를 찾아 나서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엄마 정연의 역을 맡은 이영애가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면서 어려운 환경에 부딪히고 사회악과 싸우는 강한 모성애를 표현한다. 


국민의 총애를 받는 이영애가 공백을 뛰어넘어 국민에게 다시 나타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영애는 1990년 홍콩 스타 유덕화와 함께 찍은 투유 초콜릿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1993년 SBS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떻습니까' 도도희와 마몽드 화장품  CF를 통해 '산소 같은 여자'  라는 타이틀로 널리 알려졌다. 


그 후에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와 김수현 작가의 '불꽃'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97년 '인살라'로 영화계에 처음 데뷔했다.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에서 이영애는 중립국감독 위원회의 책임 수사관인 한국계 스위스 소령 군복을 입은 '소피' 역을 연기했다. 

2001년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에 출연해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 역을 맡았다. 화제의 유행어 “라면 먹고 갈래요”를 만들어 냈다. 그후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배우 유지태와의 호흡, 김윤아가 부른 주제가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멜로 영화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2003년 부터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장금을 통해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대장금은 국민 드라마일  뿐만 아니라 한류의 일등 공신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인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영화에서 유행된 명장면의 유행어는 “너나 잘 하세요”였다. 



이영애는 2009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 활동을 멈추었다가 2016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복귀 선언을 했으나 이제야  '나를 찾아 줘'로 스크린에 돌아온 것이다.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유재명은 정연을 경계하는 인물인 홍경장 역을 맡고, 박해준은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헤매는 정연의 남편 명국을 연기한다. 


이영애는 최고 국민배우, 최고 미인 배우, 사임당 국민배우, 대장금 한류배우의 인기를 얻었다. 

이영애는 '나를 찾아 줘' 영화를 선택한 이유로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감정이 시작부터 끝까지 쉽지 않았다. 그 동안 보여왔던 이영애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우 감독은 "이영애 배우와 작업하는 모든 순간에 감탄했다. 걸어가는 모습 하나에서도 프레임 안의 공기를 달리 느끼게 해주는 배우다"고 극찬했다. 


언론들도 "잃어버린 어머니의 슬픈 모습, 진실을 찾아 헤매는 강한 모성, 몸을 던지는 연기의 변신을 보여주는 실종된 아이를 두고 펼치는 긴장감과 스릴이 넘치는 영화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은 '나를 찾아줘' 이다. 아이를 잃은 것이 자신을 잃은 것이고 실종된 아들을 찾는 것이 나를 찾는 것이니 더욱 처절하다.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엄마가 나섰다. 실종된 아들을 찾아야 실종된 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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