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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평론› SNS 정보전쟁시대 영웅은 인플루언서 - 꿈틀미디어 이동한 대표 전 세계일보 사장
  • 기사등록 2019-11-28 1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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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정치판과 시장에도 유명 인플루언서가 주름을 잡는 세상이다. 셀렙은 celebrity를 줄여서 하는 말로 연예인 인기 스타 등 유명인을 말한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유명 SNS인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많은 팔로워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SNS의 스타를 말한다. 


최근에는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한 사회활동이나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끼와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SNS상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셀렙 또는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이들은 유명 기획사나 오디션을 통하지 않고도 유명인이 될 수 있는 유튜버와 같은 1인 크리에이터다. 


미국에서 발표된 조사에 의하면 1996년 이후 출생한 Z세대의 4분의 3이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고 있다. 그 중 대다수가 영화배우나 가수와 같은 전통적인 연예인 보다 SNS의 인플루언서가 선전하는 제품을 더 신뢰하고 있다. 


과거에는 생산과 유통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었지만 지금은 생산은 개발도상국에 맡기고 유통은 온라인 서비스에 맡긴다. 


과거의 미디어는 고가의 윤전기를 설치하고 송신탑과 방송장비를 설치해야 했다. 지금은 모바일 기기만으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소셜 미디어로 쉽게 유통하기 때문에 큰 비용이 필요 없다. 


1인 유튜버가 대형 방송국과 온라인 광장에서 장비와 유통망으로 싸우지 않고 출연자의 콘텐츠로 맞대결 하는 시대다.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미국의 두 정치인 트럼프와 오카시오 코르테스 의원은 소셜미디어로 정치를 하고 있다. 극내 정치인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유튜브를 개설하고 구독자 늘리기 조회수 클릭 유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할 줄 모르는 정치인은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내기 어렵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정치를 하는 지도자는 미국의 트럼프 외에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필리핀의 두테르테 등도 인플루언스를 활용해 권력을 잡았다. 


인플루언서가 권력의 편리한 수단이 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권력이 악용하는 기술이 되고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한국의 1세대 인플루언서로 꼽히는 대도서관은 1인미디어 업계의 엔터데이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홈쇼핑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로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T커머스 채널 CJ 오쇼핑 플러스의 정규 쇼 호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하는데 이용되면서 소비자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지만 불편과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통신 기술이 인쇄, 전자, 인터넷, 모바일 미디어 시대를 거쳐 오면서 인간의 사회 문화생활에 많은 공헌을 했으나 부작용도 발생시켰다. 


인간이 발명한 문명의 이기가 인간에게 재앙이 될 수 있는 불안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상존하고 있다. 미디어 통신 기술 발달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 통신 기기 하나로 혼자서 과거의 통신사, 방송국, 기획사가 거느리고 있는 독자를 확보할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정치인, 연예인. 유명인,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인기를 이용하거나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올리면서 수십만명의 독자를 관리할 수도 있다.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정치판과 연예계를 주름잡고 제품과 광고시장을 주도하고 마케팅의 경쟁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인터넷 온라인 시장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 영향력이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로 새로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질서를 재편성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인터넷 정보 전국시대의 새로운 군주로 등장하고 있다.


 내 손 안에 있는 모바일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맥루한이 "미디어는 인간 감각기관의 확대"라고 말한 그 미디어 확대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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