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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교통사고 테러 ” 주장한 윤지오씨 사기혐의 고발
  • 기사등록 2019-04-24 11:25:09
  • 기사수정 2019-04-24 17: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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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를 자청하는 윤지오씨를 고소한 김수민 작가의 대리인 박훈 변호사가 윤지오씨를 사기 협의로 고발한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박변호사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윤지오씨가 김수민 작가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하고 “윤지오씨가 2019년 1월 두 번의 차량 사고가 성명불상의 테러였다고 주장한 것은 완벽한 허위”라고 했다.

윤지오씨가 jtbc ‘손석희 뉴스룸’에 나와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근거로 제시한 교통사고에 대해 거짓이라며 반박한 것이다. 


김수민작가와 윤지오씨 카톡 캡쳐. 박훈 변호사는 24일  "김수민 작가가 보내온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 사진은 윤지오씨 인스타그램이라고 했다.



박 변호사는 그 교통사고를 근거로 윤지오씨가 ‘지상의 빛’이라는 공익재단을 만든다고 하면서 하루 90만원 경호 비용을 운운하며 모금을 하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윤씨가 만든 것은 국세청 비영리 사업체였고 사업자는 윤지오 본명인 윤애영이었으며 통장 개설용이었다고 했다.

박변호사는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해 마치 뭔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목숨 걸고 증언’ ‘혼자 법 위의 사람들 30명 상대’ 라는 허위의 사실을 ‘나불’거리면서 돈을 모금했다” 라고 썼다.

박변호사는 이는 형법 상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을 편취’한 범죄행위라면서 윤지오씨를 자신의 이름으로 사기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26일까지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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