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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윤지오 출국금지 요청 - 윤씨 "박훈 대응할 가치 없어"
  • 기사등록 2019-04-23 20:49:52
  • 기사수정 2019-04-23 2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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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수민씨를 대리하여 배우 윤지오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한 박훈 변호사가 윤지오씨 출국금지를 당국에 요청했다.


사진 = 박훈 변호사 페이스북

23일 오후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지오씨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합니다’ 는 글을 올렸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씨가 고소장 접수 시점인 이날 오후 4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다"면서 "윤지오씨가 캐나다로 언제든지 출국할 수 있기에 출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지오씨가 출국하면 장기간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윤지오가 그렇게 떳떳하면 당당하게 조사받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최소한 경찰 수사 종결 시까지는 출국 금지를 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그는 수사과정에서 다른 혐의가 드러나면 추가로 고소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씨가 고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윤지오씨는 조모씨 성추행 건 이외 본 것이 없음에도 “장자연 리스트 봤다” “목숨 걸고 증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후원을 받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윤지오씨 출국설 


고 장자연의 문건에 대해 첫 보도한 김대오 기자가 배우 윤지오씨 출국과 관련, “23일 오후 6시 25분 해외로 출국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해 윤지오씨 출국설이 논란이 됐다.

김 기자는 박훈 변호사와 함께 윤지오씨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23일 오후 4시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지금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윤지오가 이날 오후 6시 25분 출국한다고 들었다"라며 "아직 정확한 사실은 아닐 수 있지만 그렇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지오씨는 23일 오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수민 작가와 박훈 변호사를 “가해자 편에 서서 증인을 공격하는 사람들”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그는 “김수민(작가)은 카톡을 조작했고 박훈(변호사)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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