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백신 접종동의자 7,930명 중 7,46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94%라는 높은 접종률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의왕시는 어르신의 접종 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셔틀버스 10대를 운행했다. 

자원봉사자, 행복마을지킴이 등 인솔자가 350명을 투입했다. 셔틀버스에 동승해 거동불편 어르신 지원 및 발열체크 등 안전수칙 준수 지원을 했다.

의왕시 제공

또한, 의왕시는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무원, 통장, 희망근로자를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3일간 유선 및 방문확인을 통해 대상자 관리를 실시하여,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이뤄졌다. 

아울러, 인근 군포시 368명과 과천시 노인시설 144명에 대한 위탁 접종을 실시하여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였다는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의왕시는 미접종자 1,900여명에 대해 우편발송 등 지속적인 신청  안내와 독려로 지난 24일 385명이 추가 접종했다고 밝혔다.

 6월 13일까지 미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모든 시민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시민의 집단면역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