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삼동 의왕파크푸르지오1차 전용면적 84.99 ㎡(21층)는 지난 5월1일 8억1천만원(21 층)에 매매 계약서를 썼다.
그보다 1주일 전인 4월24일 같은 규모(19층)가 7억2천만원에 거래됐다.
1주일 사이 9천만원 올랐다.
1월에 거래된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6억4600만원~7억1250만원에 계약했다.
3~4개월 사이에 1억~1억5천만원이 오른 셈이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그렇다.
안양시 동안구 올해 아파트값 상승폭 전국 7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목련우성7차전용 101.31㎡ 아파트(9층)는 지난 4월17일 12억5500만원에 계약됐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지난해 7월 8억8천만원에서 9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그 때보다 3~4억원 올랐다.
이처럼 의왕시와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다.
16 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 일까지 의왕시의 아파트값은 17.08 %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안양시 동안구도 10.82% 상승했다.
시흥시(13.82 %), 인천시 연수구(13.76 %), 안산시(13.64 %), 남양주시(11.44 %), 양주시(11.01 %) 다음으로 많이 올랐다.
의왕시와 동안구아파트 값 상승은 그동안 덜 올랐던 지역인데다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의왕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 수혜 기대감과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의 교통 호재가 많은 점이 아파트값 급등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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