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배우 이문식,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노지훈, 국악 아이돌 송소희,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이문식 배우 등 4명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경기도에는 이날 4명이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됨에 따라 총 14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배우 이문식은 과천과 의왕에서 20여년 거주했다. 영화와 TV, 연극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
권일용 교수는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 후 현재 동국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이다.
가수 노지훈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를 포기해야 했던 역경을 극복하고 공개 오디션 방송을 통해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으며, 2019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전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고 있다.
국악신동 출신의 아티스트 송소희는 12살 때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경기민요를 불러 상반기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학에서도 경기민요를 전공했다.
최근 ‘기진맥진 프로젝트’를 기획해 다른 장르 아티스트와 협업한 공연을 SNS에 담는 등 국악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어 도민에게도 희망의 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계신 여러분을 경기도의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우리 도민들, 나아가 국민 여러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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