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안양 동안구의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4·7 재보선 이후 서울 강남동남권 아파트값이 3주 연속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기도 의왕, 안양시, 군포시, 성남시 등 경기 경부1권 지역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6일 기준) 의왕시와 안양동안구는 0.74%가 상승했다.(지난주 각 0.76%)
과천시 서울 강남4구처럼 상승폭 키워
군포시는 0.52% (지난주 0.53%) 상승했고, 성남시 수정구는 0.13%(지난주 0.13%) 상승률을 유지했다.
과천시는 경기경부1권 지역 중 유일하게 서울 강남지역처럼 상승폭이 커졌다.
과천시는 지난주 0.04%였지만 이번주 0.07% 강세를 보였다.
전세가, 과천 하락폭 커지고 안양동안구 상승폭 키워
전세가는 과천이 지난주(-0.11%)보다 하락폭을 더 키운( –0.18%)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남수정구는 지난주(-0.12%)에서 이번주 –0.06%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안양동안구는 0.14%에서 0.15%로 상승폭을 키웠다.
의왕시는 0.15%에서 0.06%로 상승폭이 대폭 줄었다.
군포시는 전주 0.18%였는데 이번주 0.17%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송파 강남 서초구 0.13%올라...3주째 반등
2월 이후 매주 둔화해 이달 첫째주 0.05%까지 낮아졌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후인 이달 둘째 주 0.07%로 반등한 데 이어 지난주와 이번 주 0.08%로 높아졌다.
노원구가 0.16% 올라 3주 연속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송파·강남·서초구(0.13%), 영등포·양천구(0.1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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