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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11.2% 상승했다. 

경기도가 29일 밝힌 도내 31개 시군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에서 과천시는 이 같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면산 자락 과천시과천동 고급스러운 주택. 2021년도 과천시개별주택 공시가격은 11.2% 상승했다. 경기도에서 상승률이 두번째로 높다. 사진=이슈게이트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 5.92% 상승률보다 두 배 정도 높다.

과천시는 지난해 7.4% 상승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성남시 수정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성남시 수정구가 13.41% 상승해 1위 차지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남시 수정구이다.

성남시 수정구는 13.41% 올라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위 과천(11.2%)에 이어 수원시 영통구가 10.27%로 3위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양주시(2.59%)다.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주택 163억원...도내서 공시가 가장 높아 



 경기도 지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소유 주택(연면적 3,049㎡)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163억원으로 작년의 149억보다 14억원이 상승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경기도내에서 가장 높은 공시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정용진 신세계부회장 분당 집.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부세 등 과세표준, 건강보험료 부과자료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주택)와 취득세 등 지방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과세표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로도 활용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뒤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각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2021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6.10% 상승했고 경기도 개별주택가격은 5.92%다.

 17개 광역시·도 중 상승률은 8위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0만6천여 호 중 39만여 호(77.1%)이다.

하락한 주택은 3만3천여 호(6.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8만3천여 호(16.4%)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29일부터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서 열람할 수도 있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와 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 및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부과 시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 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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