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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사업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서초구가 주암역 대신 선암IC 역 설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23일 이에 대해 ”너무 아쉽다“며 서초구 요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과천-위례선 노선도. 





김종천 시장 ”서울대공원 주차장 지하 차고지, 주암역 설치는 다른 지자체와 정리가 되던 사안“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마장과 복정 구간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과 관련, “과천 정부청사역을 시점으로, 복정역을 종점으로 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지만 서초구와 노선합의가 안된 주암역을 확정하지 못해 경유역을 확정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고 서초구에 유감을 토로했다. 

김 시장은 “ 위례과천선 사업은 경마장역에서 정부청사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변경돼 22일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가 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그동안의 논의 진행에 대해 “2016년 3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도 경유역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이 후 차고지를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 지하에 설치하는 것으로 논의가 되면서 경마장 역 다음 역을 주암역으로 하는 것으로 과천과 서초, 강남, 송파 등 지자체 의견이 정리가 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초구, 과천시 역 4개 되자 주암역 대신 선암IC역 설치 요구 



김종천 시장은 이어 “ 그러던 중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위례과천선을 과천 정부청사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과천의 역이 4개가 되고 서초구는 2개의 역만 설치가 되자 서초구가 주암역 대신 서초보금자리와 우면보금자리 중간인 선암IC역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여 결국 이번에도 노선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주암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안 세워진 채 2018. 6. 지구계획이 수립된 상황이어서 주암역이 설치되지 않을 경우 주암지구와 주암동 주민분들이 교통난을 겪으실 수 밖에 없게 된다”면서 “ 향후 사업진행 과정에서 주암역이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서초, 과천과천지구 하수종말처리장 두고도 갈등 



서울 서초구-과천시의 갈등은 이뿐 아니다. 

과천과천 지구 하수종말처리장 위치를 두고서도 서초구가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현재 진행형이다.


 LH와 과천시가 협의해 반영한 과천지구 주암동 361번지 하수종말처리장 설치계획에 대해 서초구가 반대하고 주민들이 국토부 등 정부부서에 민원을 넣으면서 하수처리장의 위치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김 시장은 이에 대해서도 ”변경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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