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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취소 - 왕송못 레솔레파크에 공모정원, 토피어리 조형물, 초화류 화단 등 계획대로…
  • 기사등록 2021-04-21 11:32:57
  • 기사수정 2021-04-21 1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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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오는 5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의왕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추진단 운영, 기반시설조성 공사 등을 진행해 박람회 준비를 완료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정원은 그대로 조성할 계획이라서 왕송못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 거리는 그대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행사는 취소하지만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공모 작품으로 선정된 정원 14개소(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와 토피어리 조형물, 초화류 화단 등은 예정대로 조성하여 레솔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5월에 개최하려고 계획하였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되었지만, 박람회 수준으로 조성된 레솔레파크에 코로나로 지친 시민 분들이 찾아와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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