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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지난달 안양시 상승폭 커 - 의왕시는 수도권서 2위...과천시 전세가 급락
  • 기사등록 2021-04-10 08:54:32
  • 기사수정 2021-04-10 09: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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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와 의왕시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과천시 매매가격은 주춤하고 있으며 전세가격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아파트단지. 지난 3월 안양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월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사진=이슈게이트  


10일 한국부동산원 월간동향 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의왕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3.84% 급등했다. 

이는 서울과 경기도 시군구 중 안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안산시는 지난 3월 4.07% 올랐다.


의왕시의 아파트값 폭등세는 한 풀 꺾인 양상이다. 

의왕시는 지난 2월 5.19% 급등했지만 3월은 둔화돼 3.84% 올랐다.


그러나 4월 들어서도 여전히 상승률은 높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동향을 보면 4월 5일 기준 변동률은 0.83%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는 0. 85%였다. 


안양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 3월에 커졌다. 

안양시는 3월 한 달 동안 2.31% 상승률을 보였다. 

의왕시 아파트가격 상승폭이 지난달 꺾인 반면 안양시는 2월(2.06%)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 한 달 동안 동안구가 2.39%, 만안구가 2.17% 상승했다.


4월 들어서도 안양시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견고하다.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동향을 보면 4월5일 기준 안양시는 한 주 동안 0.59% 상승했다. 

동안구가 0.70% 상승했고, 만안구가 0.37% 상승했다. 


 

과천시 전세가격 하락폭은 커지고 있다.

재건축 신축 아파트 입주 영향이다. 

지난 3월 과천시 전세가격은 –0.45%로 떨어졌다. 1월 –0.27%, 2월 –0.30%로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는 결국 매매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 2월 1.52% 올랐지만 3월엔 0.73% 오르는데 그쳤다.

4월 5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0.13% 상승률에 그쳤다. 


지난 3월 의왕시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1.87% 상승, 안양시는 0.21%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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