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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벚꽃인파가 몰렸다. 


고목의 가지에 매달려 하늘거리는 벚꽃은 절정의 화사함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꽃의 아름다움을 순간에 담기 위해 삼매경에 빠졌다. 






전날 봄비에 산산이 낙화한 벚꽃잎이 흩날리며 바닥을 연분홍색으로 물들였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벚꽃 아래 풀밭에서 퍼져 오르는 아이들 목소리가 모처럼 느끼는 일상의 즐거움을 확인해준다.  

먹이사냥에 몰두하고 있는 한 마리의 새는 벚꽃잎 속에서 자맥질에 바쁘다. 


 


서울대공원 야간 벚꽃구경도 볼만한지라 오후 4~5시까지 대공원 주차장 들어가는 길은 밀렸고 차량의 긴 줄로 이어졌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2년 연속 폐쇄된 영향이 컸을 것이다. 

그 곳은 11일까지 주차장을 닫았다. 여의도를 향하는 발길이 서울대공원으로 몰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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