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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원, 재산 2억원~18억원대 등록 - 배수문 도의원, 가장 적은 2억5천만원 신고
  • 기사등록 2021-03-25 14:02:49
  • 기사수정 2021-03-25 2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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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7인의 시의원들. 

 

25일 경기도공직자재산공개 내역을 실은 경기도보에 따르면 과천시의원들 재산 신고액은 2억원~18억원대로 나타났다. 

지난 1년 간 증가폭은 김현석 시의원이 13억원으로 가장 컸다. 

박종락 전 부의장이 1억8천여만원, 윤미현 의원이 1억6천여만원, 제갈임주 의장이 4천여만원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제갈임주 의장, 채무 없어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의장의 재산신고액은 9억7658만원이다. 

지난해보다 4610만원 늘었다.

 제갈임주 의장은 배우자가 충남보령시천북면에 1361㎡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등록했다. 

제갈 의장 배우자는 같은 지역에 단독주택도 갖고 있다. 

제갈임주 의장은 "남편이 퇴직 뒤 고향근처서 살기위해 마련 한 곳으로 주택이라기보다 흙집 수준"이라고 했다. 

제갈 의장은 현재 거주지 중앙동 주택 1층 전세임차권 5억원, 장남 관악구 신림동 전세임차권 1억1천만원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2억3770만원이고 채무는 없다.




고금란 부의장, 비영리법인 2천만원 출연 


고금란 부의장은 총액 2억7265만원을 등록했다. 

문원동 연립주택 139㎡ 5억1200만원, 자동차 2016년식 EQ 900, 예금 1억1468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4억674만원이라고 했다. 

고 부의장은 비영리법인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천지회’에 출연한 재산이 2천만원이라고 등록했다.




김현석, 13억원 증가 “주택 재건축 후 감정평가액으로 등록”


김현석 시의원은 18억9388만원을 등록했다. 지난 한 해 13억5552만원이 늘었다.

토지로는 충남서천군 판교면 땅 2500㎡를 2727만원이라고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명의로 별양동 상가와 의왕시 내손동 오피스텔 2개, 별양동 다세대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부모 재산에 대해서는 “독립 생계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김 시의원은 재산총액이 크게 늘어난데 대해 “별양동 단독주택을 지난해 11월 재건축했는데 공시지가가 나오지 않아 감정평가액수로 신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류종우, 어머니 시흥 임야 등록  


류종우 시의원은 총 10억9천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어머니가 경기도시흥시광석동 산 임야 1301㎡ 중 165㎡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4단지 아파트 73㎡를 8억4천만원으로 등록했다. 예금은 2억3492만원이다. 




박상진, 과천동 전세임차권 1억 등록 


박상진 시의원은 3억2917만원을 등록했다. 

배우자 소유 벽산빌딩 점포 두 개를 4억5492만원, 과천동 전세임차권 1억원을 등록했다. 예금은 1억3187만원이고 채무는 4억7979만원이다.




박종락, 장남 당진시 토지 등록


박종락 시의원은 총 6억6626만원을 등록했다.

지난해 1억8699만원이 늘었다.

토지는 장남 소유의 충남당진시우강면대포리 66㎡를 신고했다. 신고액수는 3030만원이다. 

본인 소유의 4단지 아파트 59㎡를 7억700만원에 등록했다. 예금은 1억3026만원, 채무는 2억529만원이다.




윤미현, 아버지 인천 밭 등록 


윤미현 시의원은 모두 12억5743만원을 등록했다.

종전보다 1억6582만원이 늘었다. 

토지는 아버지 명의의 인천 밭 1652㎡를 6억1950만원이라고 등록했다. 

본인 명의의 과천동 다가구주택 전세임차권 4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2억8593원, 채무는 3억원이다.




배수문 재산 2억5천만원 등록  


배수문 경기도의원은 2억5884만원을 등록했다.

문원동 단독주택 전세임차권 2억원과 아버지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 2억1천만원을 등록했다. 예금은 1억3141만원, 채무는 2억9307만원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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