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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89단지에 이어 일몰제 위기에 몰린 과천 10단지도 재건축 조합창립 총회를 이날 내 개최하고 조합을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동민 10단지 재건축추진위원장은 4일 “ 오는 9일 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조합창립 총회 일정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며 “일몰 시한 직전인 3월26일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곧 조합창립 총회를 열 예정인 과천 주공 10단지 전경. 사진=이슈게이트 


이 위원장은 “지난 번 추진하다 연기한 총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다 무효화하고 진입 문턱을 낮춰 새롭게 임원진과 대의원 후보자를 접수받았다”며 “조합장 후보도 2명이 출마해 경합한다”고 말했다. 

현 이동민 추진위원장은 출마하지 않았다.


10단지는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율 75%엔 아직 근소하게 미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총회일까지 동의율을 충족시키면 총회가 성립되는 것으로 과천시청과 협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몰제가 되면 소유자들이 더욱 분열할 수밖에 없다”며 “ 일단 조합을 설립하는 게 시급하다는 게 조합원 다수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10단지는 지난 2017년 3월30일 추진위 승인을 받아 오는 29일이 일몰제 시한이다.

추진위 측은 29일까지 승인신청을 내면 일몰제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날 “과천주공 10단지가 3월 중 주공 10단지 내 테니스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창립총회를 통해 10단지는 조합설립 인가를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과천 10단지는 10만 2100㎡ 면적에 3~5층 26개동 632세대다. 

과천시는 “과천주공 8, 9 단지는 각각 1,400가구, 720가구로 지난 2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며 “향후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최고 35층, 총 2,817가구 규모로 재건축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운 도시정비 과장은 “과천시는 재건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1단지 재건축을 시작으로 3단지, 7-2단지, 1단지, 12단지, 7-1단지, 2단지 재건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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