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를 하고 있는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과천위버필드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천성우 주공2단지조합장, 김종천 과천시장, 이화룡 주공7-1조합장(왼쪽부터)이 2일 과천시청상황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내 설치된 과천시립 아람어린이집은 정원 72명, 과천위버필드 내 설치된 과천시립 한별어린이집과 과천시립 도담어린이집은 정원 45명과 정원 54명으로 각각 3월 2일, 4월 1일 개원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과천시가 과천주공7단지1구역 및 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을 무상임대 받아 운영된다. 

협약에는 어린이집 건물의 무상임대 및 관리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골자로, 국공립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무상임대 공동주택의 거주자 자녀에게 70%의 입소권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과 과천위버필드는 지난 12월과 올해 1월말 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과천시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입주 시기에 맞추어 개원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의 입소 대기 신청 시기 및 개원 일정은 과천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2일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식’에는 과천주공7단지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장(이화룡), 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장(천성우), 각 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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