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15일 밤부터 추워져 한파가 닥친다.
토, 일요일은 영하권에서 맴돌겠다.
한파에 폭설이 쏟아진 12일 낮 과천시 중앙로에서 제설차 2대가 작업하고 있다. 15일밤부터 내주초반까지 다시 한파가 몰려오고, 일요일 밤에는 눈도 예보돼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이슈게이트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과천시(별양동)는 15일 밤부터 다시 추워지며 16일 최저기온이 영하 8도로 떨어진다.
일요일인 17일에는 영하 11도로 더 추워진다.
주말 이틀 동안 낮 기온도 영하 1도 이하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엔 영하 4도~영상 5도로 다소 누그러지다가 19일(화요일)은 영하 12도~영하 3도, 20일(수요일)엔 영하 11의 맹추위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중반인 20일(수요일) 낮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풀릴 전망이다.
또 바람마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이번 한파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한 후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기 때문이다.
지난 6, 12일 폭설이 내린데 이어 다시 눈 예보도 있다.
17일 오후나 밤부터 월요일인 18일 출근 시각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보하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월요일 출근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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