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22일 오후 2757 억원 규모의 2021년도 과천시 예산안을 가결하고 14일 간의 256 회 제 2 차 정례회의를 마무리했다.

내년 본예산 일반회계 세입 ·세출안은 4027억 7972 만원으로 ,1269억8184 만원이 감액된 2757억 9788만원으로 수정가결 되었다 .

22일 오후 제256회 과천시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시의회는 과천도시공사 출자금 1천200억원은 절차미비로 전액 삭감됐다. 이 출자금은 내년 3월쯤 추경안으로 처리키로 했다.

과천문화재단 출연금은 직원채용 절차, 과천시 공무원 3명의 징계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등 이유로 출연금 44억원 중 인건비 11억원만 통과시켰다.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비 9억7천만원, 과천시 특정경관 상세계획 수립용역비 2억5천만원, 추사유물 취득비 3억원,2021년 과천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의식 조사 연구용역비 5천만원과 과천미디어실 위탁운영비 7천800만원, 음향 방송장비 시스템구축비 5천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 사회적 경제ㆍ마을공동체 활동사례집 1천만원,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3천만원,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간조성ㆍ공동체 활동비 5천만원, 아이 돌봄 공동체 조성사업 2천만원,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 개선사업비 6천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비와 여성청소년 보편 생리용품 지원사업비, 민주시민교육 운영비 3천만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비 2천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전문임기제(연봉 등) 예산은 1억 4천만 원에서 7천200만 원으로 수정의결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 운영지원 예산은 1060만원이 깍인 1400만원으로 삭감돼 통과됐다.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용역은 4억4600만원에서 1억4264만원으로 삭감됐다. 

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4억7359만원은 원안통과됐으나 체육회 사무실 임차료 7500만원은 삭감됐다. 

반면 과천시 화훼종합센터 건립연구 용역비는 당초 5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증액되고 맞춤형(따복)버스 재정지원비는 당초 1억2천만원에서 2억6천만원으로 역시 증액 의결됐다. 

시의원들이 당초 4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증액한 드론대회는 김종천 시장 ‘부동의’로 당초 예산인 4천만원으로 의결됐다.

과천시의회는 이날 제 3 차 본회의에서 ‘2021 년도 과천문화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원안가결  39 건 ,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등 수정가결  7 건 , 과천도시공사 출자계획 동의안 등 부결  6 건 , 의견제시  3 건 , 보류  2 건 총 57 건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

이번 정례회는  12 월  7 일부터  10 일까지  4 일간  ‘예산 및 조례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종락 )’를 열어 제 6 회 추경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12 월  11 일부터  21 일까지  9 일간  ‘2021 년 본예산 심의 특별위원회 (위원장 고금란 )’을 열어  21 년 본예산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시의원들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의안의 비용 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현석 의원 대표발의 ) ‘과천시 생태도시 촉진 및 자연환경 보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현석 의원 대표발의 ), ‘과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류종우 의원 대표발의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류종우 의원 대표발의 )’, ‘과천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윤미현 의원 대표발의 ) 등도 가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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