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과천경찰서(서장 김성완)와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고민환)는 관내 경제적·의료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 의료상담 및 부인질환 등 기본적 질병검사와 포기김치·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민환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더불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과천경찰서와 함께 다방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가구당 김치 30kg 정도와 라면 5박스다.
과천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지난 봄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김성완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경찰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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