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폐간무기한시민실천단’은 16일 낮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 인도에서 시위와 기자회견을 갖고 “방통위는 MBN 승인을 취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 지난 10월30일 MBN은 자본금불법충당으로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며 “광고판매 등 영업은 물론 방송 자체를 할 수 없는 중징계로 국내방송 초유의 사태라고 언론 등 여론이 들끓었다”고 했다.
성명은 이어 “ 방통위 재심사를 받을 때마다 MBN은 점수과락을 받았음에도 방통위는 솜방망이였다”며 “영업정지 대신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MBN의 승인취소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MBN 승인이 취소되지 않으면 방통위를 해체하는 것이 시대적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연대단체는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 등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정부과천청사 정문 맞은편 인도에 소형 텐트를 치고 “노숙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8998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