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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지나 추위가 찾아오면 바깥 활동이 줄어들게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나들이가 부담스럽다. 자연스레 책을 가까이 하면 어떨까.

이러한 사정에 맞게 과천래미안슈르 작은 도서관이 도서교환알뜰장터를 운영했다.


과천시새마을회 사무국은 11일 " 새마을문고갈현동분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과천 래미안슈르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주민들을 위한 알뜰도서교환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10일 과천 래미안슈르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열린 알뜰도서교환전. 사진= 과천시 새마을회 사무국 제공

새마을문고과천시갈현동분회(회장 김향란) 회원 10여명은 10일 래미안슈르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신·구간 도서 500권(신간 150권, 구간 350권)을 준비하여 도서재활용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새마을문고 과천시갈현동분회는 알뜰도서교환장을 열기 일주일 전부터 미리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게시판에 공지하여 도서 중 일부는 구입하고 일부는 기부 받아 시민 서로 간 도서를 교환하여 보기도 하고 구간으로 신간을 교환하여 볼 수 있도록 도서 교환 시장을 열었다.

특히 평소에 시민들이 보지 않는 책들을 기부 받아 모았다가 도서교환전 때 아파트 주민들이 필요한 책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향란 갈현문고 회장은 “바쁜 현대인의 삶과 스마트기기로 인해 독서 인구가 계속 줄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독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고 아파트 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교환전을 열었다.”고 말했다.


아파트 주민 정지원(가명)씨는 “아파트 단지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평소에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신간 도서뿐만 아니라 중고도서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도서교환전 까지 열려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고를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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