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회관 수영장을 이용한 안양 70대 여성의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수영장 이용자들이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과천보건소는 3일 “ 안양 266번 확진자가 수영장을 이용한 지난달 29일 수영장을 다녀간 사람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과천보건소 관계자는 “명단확보한 뒤 100%를 검사했다”며 “시민회관 수영장이 환기가 잘 되고 수영장 이용 시에도 거리두기를 시행해 방역이 잘 됐다”고 말했다.
수영장에 대해서도 관계자는 “역학조건에서 특이사항이 없다”며 수영장 이용을 해도 무방하다고 했다.
이날 과천시 직장인인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의왕 27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과천시 주암동 직장에 다녔다.
과천보건소는 “의왕 27번 확진자의 과천시 관내 동선은 없다”고 했다.
의왕 27번 확진자는 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와 연결된 안양 227번 확진자인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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