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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준 과천시 시민사회소통관이 퇴직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취임 후 특채한 그는 2018년9월부터 2년 여 과천시에서 근무했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전 소통관은 11월1일자로 퇴직처리됐다. 

급여는 10월치가 지급됐다고 한다. 


과천시청. 사진=이슈게이트 


11월1일 퇴직처리는 이례적이다. 더구나 1일은 일요일이었다. 시청 직원이 정식 근무하는 날도 아니다. 

보통 일반 회사는 10월 퇴직이면 10월31일 퇴직처리가 기본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11월1일자로 퇴직처리한 데 대해 “본인이 10월31일까지 재직하는 것을 원한 의원면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종천 시장은 경험 많은 인사로 시민사회소통관 후임자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과천시는 이날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관계자는 “누구로 될지 모르지만, 누구든 원서접수와 면접,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야한다. (후임자 발표까지는) 1주일~10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시민사회소통관 후임자는 이날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과천시 255회 임시회기가 끝난 뒤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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