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6일 오후 2시 중앙동회관 3층에 주민편의시설인, 도란도란카페와 건강지킴이 헬스장 개관식을 가졌다.
이 건물은 당초 과천시 소유 관사였는데 시민들에게 환원돼 이제까지 어린이집(1층) 등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도란도란 카페와 건강지킴이 헬스장은 중앙동 향교말길 39, 중앙동 회관 3층에 있다.
건강지킴이 헬스장은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헬스장에는 운동기구와 샤워장이 갖춰져 있으며, 코로나19로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현재는 샤워장을 이용할 수 없다.
카페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도란도란 카페는 바리스타와 중앙동 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한다.
운영관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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