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암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K씨가 서울 강남당구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판정을 받았다.
K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16일 새벽1시까지 강남구 당구장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K 씨는 전남북 여행 중에 전북 고창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고창 5번 환자로 등록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K씨는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30대 N씨와 19일부터 순천만 습지, 고창 농장주변 등 촬영을 한 뒤 21일 오후 서울강남보건소로부터 연락을 받고 고창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이후 두 사람은 부여군 백제휴게소에서 셀프주유를 한 뒤 21일 밤 10시30분 성동구 집에 도착했다.
이어 22일 오전 2시30분 방역당국으로부터 두 사람 다 확진 통보를 받았다.
과천시 주암동에 거주하는 K씨는 현재 발열이 있다.
그는 발열 후 과천시에 들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보건소는 방역담당관이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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