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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 보행자 안전 교통안전시설물 강화 - 바닥신호등 7개소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3개소 확대 설치
  • 기사등록 2020-10-13 19:13:58
  • 기사수정 2020-10-13 19: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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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경찰서(서장 김성완)는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내 최근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분석하여 해당지점에 바닥형 보행신호 보조장치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과천경찰서 제공

이번 바닥형 보행신호 보조장치를 설치한 곳은 청사사거리, 소방서삼거리, KT앞 단일로, 과천초사거리, 우체국사거리, 과천고삼거리, 8단지입구삼거리 등  총 7곳이다.


일명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보행자가 전방 주시를 태만하여 사용하는 스마트폰+좀비 합성 신조어)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2019년 경찰청에서 설치지침이 전달된 바 있다. 이에 과천 경찰서는 문원초등학교와 과천초등학교에 시범 설치하여 1년간 현장적용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하였다


이 보조장치는 보행신호등이 점멸신호 시 바닥신호등도 점멸신호를 송출하고, 눈부심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대별(주ㆍ야간) 밝기조절이 된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자가 차로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을 넘을 경우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주세요'라는 경고 방송이 나온다. 8단지 입구 삼거리(시립부림어린이집)에 설치된 음성안내 보조 장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를 우선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인  과천초사거리, 과천고삼거리(청계초등학교), 8단지입구삼거리(시립부림어린이집) 등 3개소에 설치됐다.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을 넘을 경우 센서가 작동하면서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주세요”라는 경고 방송이 나와서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보행자를 돕고,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이중 안전장치이다.


송지영 교통과장은 “과천시와 유기적인 협업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 이라며  “어린이·청소년·교통약자가 맘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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