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15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의 임대차규제법 시행 두 달째를 맞아 서울 전셋값이 9년만에 최대상승폭을 보이는 가운데 과천시 전셋값도 다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과천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과천시별양동 주공5단지. 사진=이슈게이트 

25일 한국감정원 주간동향지수 (9월21일 기준)에 따르면 과천시 전세가는 지난주 0,20%에서 0.32%로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감정원은 과천전셋값 상승폭 확대에 대해 “ 별양동과 중앙동 일부 구축 단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대차 규제법의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때문에 매물이 부족해 생긴 현상때문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주일전보다 0.5% 올랐다. 2011년9월19일 이후 9년만에 가장 큰 폭 상승이다. 

특히 중저가 주택지 전세가격이 많이 올라 서민의 주거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2%에서 0.04%로 상승세를 보였다. 

매매가에서 서울은 0.01%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수도권은 0.06%에서 0.07%로 확대됐다.  

과천시 아파트 전세가는  15주 연속 상승했다.

과천시 아파트 전세가 추이는  6월15일(0.06%↑) 6월22일 (0.10%↑) 6월29일 (0.12%↑) 7월6일(0.61%↑) 7월13일(0.61%↑) 7월20일 (0.13%↑) 7월27일( 0.15%↑) 8월3일 (0.47%↑) 8월10일(0.41%↑) 8월17일(0.51%↑) 8월24일(0.45%↑) 8월31일 (0.25%↑) 9월7일(0.22%↑) 9월14일(0.20%↑)9월21일( 0.32%↑)이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는 15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가 추이는 6월15일(0.14%↑) 6월22일 (0.16%↑) 6월29일(0.12%↑)  7월6일(0.20%↑) 7월13일 (0.32%↑) 7월20일(0.18%↑) 7월27일(0.18%↑) 8월3일(0.19%↑) 8월10일 (0.17%↑) 8월17일 (0.10% ↑) 8월24일 (0.10%↑) 8월31일(0.07%↑) 9월7일 (0.07%↑)9월14일 (0.02%↑) 9월21일( 0.04%↑)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