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15 일 제 251 회 임시회에서‘과천청사유휴지 개발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위활동에 나섰다 .
과천시의회는 이날 특위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박상진 의원 , 간사에 김현석 의원을 선임했다 .
시의회는 제 250 회 임시회에서 ‘과천청사유휴지 개발반대 특별위원회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과천청사유휴지 개발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진)가 15일 과천시의회에서 첫 회의를 갖기에 앞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청사유휴지 개발반대 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년 8월30일까지 1년 간 활동한다.
청사개발반대특위는 정부의 일방적인 8·4 부동산 대책 발표와 관련, 시민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과천청사유휴지 4,000 세대 공공주택 건설 철회와 향후 청사 유휴지의 건설적인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위는 향후 활동계획으로 국토부 , LH, 경기도 , 청와대 등 관계기관 관련부처와의 면담과 현장집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정부청사 유휴지 사수 및 대응방안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박상진 위원장은 “과천정부청사 유휴지 사수를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다각적인 대응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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