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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과천 19번 확진자가 5일 발생했다.
과천시는 “19번 확진자는 부림동에 거주하는 50대” 라며 “현재 환자는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동거 가족은 검사중에 있다” 고 밝혔다.
시는 동선에 따른 소독과 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를 하겠다고 했다.

과천시는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12명이며 관내 5명, 관외 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자가격리 중인 관내 접촉자 5명 중 4명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검사 중이다. 




이 확진자는 기존 과천 확진자와 연결고리가 없다고 과천시는 밝혔다.

과천시는 19번 확진자에 대해 "외부활동이 잦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 과천시에서 발생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외부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과천시 관외에서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시민들은 관내 확진자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확인도 안되는 상황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불안해하고 있다.


별양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과천시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혹시 우리 아파트가 아닌가 싶어 엘리베이터를 타기도 불안하다” 며 “ 개인 정보 보호도 중요하지만 다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도 중요하지 않느냐"고 방역당국에 호소했다.


지난 2일 확진된 안양 151번 (과천시민)의 접촉자인 동거가족 2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1명은 검사중에 있다.  과천시는 관내동선은 없으며 자택 소독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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