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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의 강풍으로 과천시내 가로수가 꺾이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와 건축물 피해는 없었다. 

3일 과천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태풍 피해를 접수한 결과 시내 가로수 두어 그루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명 및 건축물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3일 오전 태풍에 꺾인 과천 7,8단지 사이 산책길의 회화나무. 


피해접수를 보면, 7,8단지 사이 서울대공원 산책길의 아름드리 회화나무가 강풍에 꺾여 부러졌다. 

또 과천성당에서 1단지로 가는 관악산길 가로수가 부러졌다. 

이외 관문체육공원에 식재돼 있던 나무가 부러졌다. 

또 중앙공원 등에서 나무 가지가 부러져 바람에 날렸다. 

주요 도로 인도에도 바람에 꺾인 잔가지가 널부러져 있었다. 


3일 오전 서울대공원 호수 산책길의 부러진 나무가지. 



서울대공원 피해도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현장을 돌아본 결과 호수주변 산책로의 일부 나무 가지가 부러진 것이 보였다.



과천시에는 2일밤 7시부터 3일오전10까지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오전10시부터는 강풍주의보로 바뀌었다.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뒤 3일 낮 과천도심에서 바라본 관악산과 하늘이 파랗고 맑다. 사진=곽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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