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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천시를 빛낸 최고의 시민을 찾습니다.”

과천시가 오는 10월17일 제35회 시민의 날을 앞두고 과천시민대상 수상자 후보를 신청 받는다.

▲지역사회발전부문 ▲ 문화·교육·체육부문 ▲효행·선행 부문 등 3개분야 3명이다.

접수는 8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시청 자치행정과에서 접수한다. 



시민 추천으로 선정하는 게 바람직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 추천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시민들 사이에는 " 시청에서 사전 각본에 의해 결정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불신을 걷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대상 추천은 시장(각 부서장), 관련기관 및 시민․사회 단체장, 동장  또는 관내 거주 주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과천시는 신청을 받은 뒤 민간 위원 12명을 위촉해 부문별 추천자를 심사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공직선거법에 의해 부상은 없다. 

시상은 10월17일 제 35회 시민의 날 기념식 겸 체육대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 개별수여된다.




후보자 자격은 다음 조건에 하나라도 해당하면 가능하다.

o추천일 현재 과천시 관내에 계속해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o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o관내직장에서 계속해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서류는 o추천서 o공적조서 o공적요약서 o이력서 o주민등록초본(최근5년이내 포함)   o재직증명서

o개인정보제공동의서 o기타 공적 증빙서류 등이다. 


문의는 시청 자치행정과(☎ 3677-2124)와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지난해 10월12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 과천시민의날 행사. 


지난해엔 10월12일 관문체육공원서 박정옥씨 등 3인 영예의 대상 받아


과천시가 지난해 선정한  ‘2019년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박정옥(66)씨,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강희석(63)씨, 효행·선행 부문에 김수정(56)씨 3인이었다. 

과천시는 지난해 10월12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4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 겸 체육대회에서 시민대상을 시상했다.  


  지역사회발전부문의 수상자 박정옥 전 과천시 부녀회장은 20여 년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목욕봉사, 배식봉사, 김장봉사 활동을 하고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솔선수범해온 공로를 평가받았다. 

 문화·교육·체육부문 수상자 강희석씨는 2016년부터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해오면서 시민석면감시단 활동과 시민 교육, 생태교란식물 제거에 힘썼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김수정씨는 30여 년 넘게 병중의 시부모를 정성으로 보살피며 효를 실천하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 나들이 행사, 독거노인 안부 전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인공경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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