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6주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각종 정부규제 대책으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과천 아파트.
24일 한국감정원 전국공동주택 매매가격 동향분석표에 따르면 7월 20일 기준 과천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13%이다.
비록 6주 연속 상승세는 유지했지만, 지난주 0.61%에 비하면 4분의 1로 상승폭이 줄었다.
과천 전세가는 6월15(0.06%↑) 6월22일 (0.10%↑) 6월29일 (0.12%↑) 7월6일(0.61%↑) 7월13일(0.61%↑) 7월20일 (0.13%↑)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과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18% 이다.
역시 6주 연속 상승세는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주 0.32% 상승에 비하면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과천아파트 매매가 추이는 6월15일(0.14%↑) 6월22일 (0.16%↑) 6월29일(0.12%↑) 7월6일(0.20%↑) 7월13일 (0.32%↑) 7월20일(0.18%↑)이다.
반면 인근도시 성남시는 매매가가 0.27% 상승, 7주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0.13%에서 0.06%로, 강남구는 0.11%에서 0.06%로, 서초구는 0.09%에서 0.06%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3구 전세가 상승률은 송파구 0.23%, 강남구 0.20%, 서초구 0.18% 상승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한국 감정원은 “6·17, 7·10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부동산 시장이 매수 문의가 줄어드는 등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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