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2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문을 닫았던 도서관과 시민회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14개소를 운영 재개한다.

운영재개하는 해당 시설 입장 시 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시행한다. 

시설별로 보면 정보과학도서관등 3개 도서관은 자료실 좌석을 30%범위내로 운영한다. (아래 표 참조)

추사박물관은 동일시간대 10명이하로 개별 관람만 허용한다.

    실외체육시설은 대관을 포함하여 전면개방한다. 시민회관과 관문실내체육관등의 실내체육시설은 관내 주민만을 대상으로 정원의 30%미만으로 운영한다.

 문화교육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등 각종 문화교육 프로그램 시설은 수강생모집 준비를 실시한다.

 각 시설별로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20일부터는 노인복지관이 개방됐다. 

장기, 바둑, 서예, 당구장 등의 프로그램 등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경로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 등으로 활용 운영을 재개했다.

 21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6개월을 맞아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하는 김종천 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은 21일 오전 시청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6개월이 되었다”면서 “ 운영을 재개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관리 현황 등 상시 점검을 통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휴가 계획 시 가족단위의 소규모 인원으로 한적한 야외의 휴가지를 찾거나, 관광객이 몰리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개별 차량으로 이동해달라”며 “밀폐, 밀접, 밀집 3밀 피하기, 마스크 쓰기,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생활해 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현재까지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과천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공백과 가족부담 완화를  위해 장애인・노인・아동 대상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5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해왔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인한 시설 임시폐쇄기간 중에는 노인복지관  바닥교체공사, 시민회관 대체육관 조명공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리모델링 등 공공기관의 시설정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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