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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청약결과 99A형 가장 경쟁률 높아 - 가점 낮은 수도권 청약자 대거 몰려
  • 기사등록 2020-07-17 20:21:26
  • 기사수정 2020-07-17 2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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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갈등으로 지연돼 청약 대기자들의 속을 태운 과천 지식정보타운 S6블록 과천푸르지오 벨라르테가 1순위에서 전 평형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예상했던대로 청약 통장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가점이 높은 과천지역 무주택자들이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 S1블록이나 S4‧S5 블록을 위해 통장을 아껴뒀을 수도 있지만 당첨 보장이 확실하지 않은 60점대 후반 통장들이 대거 청약 행렬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조감도. 


총 350세대 모집에 4만 7270건이 접수돼 평균 1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가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감정원 청약 홈에 따르면 17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모든 평형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예비입주자선정도 가능해 19일 후순위 청약 접수를 받지 않는다. 


20세대를 모집한 74A형의 경우 4070개가 접수돼 203.5대 1의 경쟁률이다. 기타경기에 1804개가 접수돼 5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8세대를 모집한 99A형은 2만 2653개가 접수돼 209.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99A형 기타 경기지역은 1만 1519건이 접수돼 549.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99A형의 경우 분양가 9억원이 초과돼 중도금 대출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높은 것은 수도권 1주택자들이 당첨을 노리고 청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84형보다 74A형 경쟁률이 높은 것은 자금조달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과천 해당지역만 보변 74A형이 37대 1로 가장 높았다. 99B형이 13대 1로 가장 낮았다. 해당지역은 13~3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기타경기 200~500대 1의 높은 경쟁률과 차이를 보였다. 기타경기 경쟁률이 기타 지역보다 평균적으로 경쟁률이 높다.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1순위 청약 경쟁률.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는 분양가가 3.3㎡당 2371만3000원이어서 당첨될 경우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거 몰렸다.

 당첨자 발표는 7월24일로 예정돼 있다.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50%는 서울,인천,경기도 1순위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과천 2년 이상 거주한 1순위자의 경우 해당지역에서 탈락해도 기타 경기 20%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얻고 기타지역 50%에서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져 당첨 확률이 높다.



과천푸르지오 벨라르테는 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컨소시엄으로 공동 시공한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문화체육시설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과천시는 연내에 지정타 나머지 단지에 대한 분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미 골조공사를 끝낸 S4블록 분양이 임박했다는 설도 있다. 

청약 대기자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S4블록과 S5블록은 그야말로 로또 당첨에 버금가는 경쟁률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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