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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아나운서 “4년 동안 뭘 하다가 이제야” 발언에 성추행 피해자 변호사가 한 말 - “위안부할머니에게 왜 40년 만에 외치냐고 묻는 것”
  • 기사등록 2020-07-16 11:00:29
  • 기사수정 2020-07-16 11: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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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연루된 미투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도 왜 이제서야~라고 물으실 건가요"라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용기 있는 외침! 김학순 할머니는 성 착취 피해를 겪은 지 40년이 지난 1991년에 비로소 목소리를 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은 피해자에게 왜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렸냐는 식의 2차 가해성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박지희(32) TBS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고소인이 처음에 (고 박원순 시장이 ) 서울 시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신고를 못 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4년 동안 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지희 아나운서는 지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사건 때도 피해자인 김지은씨를 향해 "한 가정을 파탄냈다. (내가 피해자라면 ) 용산에 집 한 채 정도 (부르겠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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