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59) 전 농촌진흥청장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로 6일 확정됐다. 이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촌진흥청장과 마사회장을 지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구미시장 후보 공천을 위해 지난 2∼3일 책임당원 4천800여 명과 시민 2천여 명을 상대로 ARS 경선 여론조사, 지난 5일 책임당원 여론조사 끝에 이 전 청장을 후보로 결정했다.
이 후보는 "구미 미래를 책임져야 할 역사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구미시장 후보 선정을 끝으로 도내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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