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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 33억원 지원키로 - 7월말까지 접수...경기도서 1년 이상 거주 조건
  • 기사등록 2020-06-21 07: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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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주 대학생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하세요.”

경기도가 2020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을 접수한다.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상반기(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2020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신청 기간은 22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경기도청. 

 

지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이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미취업한 경우만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는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생만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에게도 확대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


올 상반기에는 도내 대학(원)생, 졸업생 2만3,500명이 26억8,000만 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았다.

지난해 하반기(2만640명, 21억4,000만 원 지원) 대비 수혜인원과 지원금액이 각각 13%, 25% 증가했다.

도는 이번 2020년 하반기 사업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도내 대학(원)생, 졸업생 2만6,500명에게 33억 원을 지원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최근 20대 청년층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외환위기 때보다 더 악화됐을 정도로, 코로나19로 도내 청년들의 취업난과 등록금, 생활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취업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120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11월 초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2020년 하반기 사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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