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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의 극단적 발언 후폭풍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0% 초중반대로 급락했다. 향후 남북관계의 경색이 심해지고 북한의 강경태도가 지속되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더 떨어질 공산이 크다.




19일 한국갤럽은 16~1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포인트 급락한 5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주 연속 하락으로 이번 지지율은 4월 총선 직전인 4월 첫째주와 같다. 총선 이전 지지율로 복귀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압승 후 5월 첫째주 71%까지 치솟았다. 이후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높아진 35%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53%/32%, 30대 60%/34%, 40대 67%/27%, 50대 55%/39%, 60대+ 47%/41%다.


이번 주 긍정률 하락은 대구/경북(51%→33%), 부산/울산/경남(56%→43%), 30대(71%→60%) 등에서 두드러졌고, 성별로는 남성(59%→57%)보다 여성(61%→54%)에서 낙폭이 컸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으며 지난주보다 긍/부정률 차이가 더 커졌다(34%/44% → 29%/49%). 월 통합 기준 무당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월 31%/52%, 4월 40%/38%, 5월 43%/3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3%로, 1%포인트 올랐다.


미래통합당 지지율도 19%로 역시 1%포인트 올랐다.


이어 정의당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7%였다.


<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하루 전 18일에 발표한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4.6%포인트 급락한 53.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5~1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다. 

4주 연속 하락이자. 4월 총선 직전인 지난 3월 4주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4.1%포인트 오른 41.1%로, 4월 2주차 조사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3%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10.3%포인트↓, 45.2%→34.9%, 부정평가 55.1%), 경기·인천(7.5%포인트↓, 63.1%→55.6%, 부정평가 37.0%), 부산·울산·경남(4.7%포인트↓, 49.7%→45.0%, 부정평가 50.7%),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 57.7%→53.4%, 부정평가 44.0%), 서울(3.4%포인트↓, 55.9%→52.5%, 부정평가 44.6%) 등 호남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급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12.3%포인트↓, 57.2%→44.9%, 부정평가 44.8%)에서 가장 낙폭이 컸고, 핵심 지지층이던 40대(10.1%포인트↓, 68.8%→58.7%, 부정평가 38.5%)에서도 낙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9%포인트 하락한 41.4%로 조사됐다.


미래통합당 역시 0.4%포인트 하락한 27.5%로 나타났고, 이어 열린민주당(4.9%), 정의당(4.7%), 국민의당(3.9%), 기타정당 3.0% 순이었다. 무당층은 2.9%포인트 늘어난 14.7%였다.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남북관계 악화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총선 이전으로 급락, 53.4%를 기록했다고 22일 리얼미터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한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총선 직전 수준으로 반등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9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8%포인트 내린 53.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4주 연속 하락이며 총선 전인 3월 4주 차(52.6%)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4.8%포인트 오른 41.8%로 다시 40%대로 재진입했다. 4월 2주 차 조사(42.3%) 이후 10주 만에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20대(10.2%포인트↓, 57.2%→47.0%, 부정평가 43.2%)에서 가장 낙폭이 컸고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40대(9.0%포인트↓,68.8%→59.8%, 부정평가 37.7%)도 그 뒤를 이어 낙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1.7%포인트 하락한 40.6%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1.2%포인트 오른 29.1%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총선 직전 수준(4월 2주 29.6%)까지 올랐다.

열린민주당 4.5%(1.2%포인트↓), 정의당 4.4%(1.2%포인트↓), 국민의당 3.9%(0.4%포인트↑)순이다. 무당층은 14.6%(2.8%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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