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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북, 남북관계 경색 책임 우리에게 전가” - “군사대비태세 유지 특별 강조한다”며 '특별 강조' 거듭 언급
  • 기사등록 2020-06-10 1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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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통신연락선 차단과 대남 적대선언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0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2020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북한이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한테 전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 장관은 "북한이 탈북자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쇄, 남북 간 통신선 차단 등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며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통해 핵전쟁 억제력, 포병 화력 타격 능력 향상 등을 언급하는 등 군사적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고 거듭 북한을 성토했다.


그는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 이행 요구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합의 이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북한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휘관들에게는 "현 북한 상황 등을 고려해 예기치 못한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특별히 강조한다"며 "이 지시사항은 장관이 의례적으로 경계작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강조하는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한다"며 군사대비태도 강화를 지시했다.


이는 북한의 최근 대남 적대적 동향이 군사 도발로 연결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위라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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