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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주일동안 코로나 확진자 10명 발생...지역감염 우려 고조
  • 기사등록 2020-06-06 13:05:36
  • 기사수정 2020-06-06 1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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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안양시는 6일 4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비산동 빌라에 거주하는 40세 남성이다. 

양천구 부활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8일 양천구 신월동 부활교회를 방문한 뒤 30일 증세가 발현됐다. 그는 이날 오전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족은 2명이다. 




이로써 안양시는 지난 1주일동안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일에는 관악구 다단계 건강용품판매점 '리치웨이'를 방문한 범계동에 거주하는 83세의 여성이 감염판정을 받아 우려를 키우고 있다. 감염자들이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자들이기 때문이다.

관악구 다단계 건강용품판매점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는 6일 현재 34명으로 늘어났다.


또 안양 자쿠와 일본식당을 방문한 군포 37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관양1동 거주 64세 남성이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에는 부천 시내산 축복교회부흥회를 다녀온 관양1동 거주 61세 여성이, 2일에는 코카콜라안양사업장 근무자인 군포 41번 확진자 접촉자인 관양1동 53세 남성이 확진됐다.

지난달 31일에는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처럼 하루에 한두 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안양발 지역감염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양시의 이날 오전 현재 감염자는 40명, 격리자수는 모두 430명이다. 


군포시 감염자는 48명이며 의왕시는 8명이다.


과천시는 현재 확진자 6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31명이 검사를 진행 중에 있고 격리자는 10명이라고 과천보건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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