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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과 서울삼성병원 간호사 감염 등 코로나 19 지역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인근 경기도 안양시와 군포시에서도 각 3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방역당국이 20일 오전 발표했다.


안양시에서는 이태원 관련 3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22세 여성은 직접 이태원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고 28세, 25세 남성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군포에서는 이태원을 방문한 20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미국에서 귀국한 46세 여성과 12살 아들도 확진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과천보건소 안심카 선별진료소. 


이런 가운데 과천시 원어민교사로 근무하는 외국인 6명이 1주일째 코로나 19 검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20일 드러났다. 


과천시는 지난 13일 관내에 거주하는 원어민 교사와 영어강사 등 외국인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연락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각급 학교 원어민교사와 청소년수련관 잉글리쉬타운 강사는 모두 19명이다.

이 중 청소년 수련관 영어강사 6명은 14일 다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다. 

원어민교사는 지금까지 7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그런데 원어민 교사 6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아 과천시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날부터 고교 3학년이 등교한 데 이어 27일부터는 고 2와 함께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한다. 

순차적으로 개학하고 있어 학부모들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 원어민 교사에 대해 무료로 검체를 채취한다고 연락을 했지만 아직 6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본인이 응하지 않으면 강제로 할 수 없다. 개학을 앞두고 각 학교 측에서 독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과천시 코로나19현황은 검사진행자 수가 19명이다.

이중 2명은 이태원 관련이고 2명 다 과천시 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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