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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열려던 연등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30일의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전국 사찰에서 예정대로 열린다. 


취소된 행사는 오는 23일 동국대에서 열 예정이던 연등법회와 법회 후 서울 도심으로 진행하는 연등행렬, 24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 열려던 전통문화마당 행사다. 


코로나19가 이태원에서 번지는 등 국민적 우려 분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내려진 결정이다.


연등회 취소는 매우 이례적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인 연등회는 신라 진흥왕 때부터 팔관회와 함께 이어져왔다.

불교계에서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계엄령으로 행진 진행을 못한데 이어 40년 만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축 법요식은 앞서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이미 한차례 미뤄진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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