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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규탄시위, 과천서 잇따라 벌어져 - 검찰 민경욱 의원에 전화...곧 검찰출석할 듯
  • 기사등록 2020-05-16 16:06:16
  • 기사수정 2020-05-16 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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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중앙선관위를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라 과천에서 벌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1시쯤 ‘당선자 조작 부정선거 재선거 실시하라’ ‘중앙선관위 사기범죄단 해체하라’ 등의 현수막을 든 시위단이 과천시 중앙로 1차선을 걸으며 가두행진했다. (사진)



이날 시위주도단체는 ‘공명선거쟁취 국민연합회 고대 트루스포럼’, ‘수도권 목회자구국기도회’, ‘자유수호국민운동본부’ 등이 주관했다. 

시위대 깃발은 고대 트루스포럼 명의였다. 차량에서 마이크를 잡은 사람도 젊은 여성이었다.




14일 오후3시쯤엔 중앙선관위 앞에서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는 유튜버 연합회에서 주관해 수십명의 유튜버들이 모여 집회를 중계했다. (사진)


시위장엔 해병대 복장을 입은 장년의 남자 등 60~70대 남녀들이 모여 선관위를 집중 규탄했다.

집회장엔 태극기와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가 휘날렸다.




4·15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지난 11일 국회에서 '4·15 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를 열었던 민경욱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와, 무서워라! 검사한테 전화가 왔네요. 빨리 라면 먹고 힘내자!”라는 글을 올리고 관련 사진을 올렸다. (사진)


민 의원은 곧 검찰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언론에 "오늘 검사에게 전화가 왔고, 검사가 질문을 하길래 변호인의 도움이 필요하니, 변호사와 상의한 다음 18일에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검찰 측도 내부 논의를 한 뒤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민 의원이 국민주권회복대회에서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발견된 사전투표용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선관위는 해당 투표용지가 누군가에 의해 탈취됐다면서 수사를 의뢰, 의정부지검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용지는 구리시선관위 청인이 날인된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라며 “선관위가 확인한 결과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투표용지 중 6매가 분실됐고, 분실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현장에서 제시된 투표용지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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