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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갈현동 아늑한 골짜기에 자리잡은 야생화 자연학습장은 수십 종의 꽃들이 조용히 피고지고 또 피고있다. 아무도 다투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피고지고 있다. 



연못가에 핀 노란꽃창포, 군락을 이루고 막 봉우리를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작약, 여기 저기핀 매발톱, 줄지어 매달린 금낭화, 이름만큼 예쁜 은방울꽃, 두메부추꽃, 진한 향기의 이름 모를 꽃, 식재한 지 얼마되지 않아 자리잡기도 바쁠텐데 꽃을 피운 인동초 등 하나하나 다 귀하게 다가왔다.
























과천 야생화 자연 학습장은 잘 다듬어진 화려한 공간이 아니라서 더 정감이 간다. 

과천스러운 편안함이다.

여기 저기 아이들이랑 나들이 나온 사람들, 산책 나온 노부부, 하나 같이 느림의 여유를 즐긴다. 












자연학습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무들로 터널이 만들어지고 있다. 

신록의 계절을 실감케 한다.





바로 옆에는 줄타기 연수생들이 맹훈련 중이다.

땀 흘린 만큼 희망의 미래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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