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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야생화단지 새단장...3만여 야생화 손짓 - 인근엔 김대균 줄타기 교실...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어
  • 기사등록 2020-05-13 16:19:25
  • 기사수정 2020-05-13 1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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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공간인 과천 ‘야생화단지’가 새롭게 단장됐다.


과천시 갈현동 520번지 소재 야생화단지는 총면적 4,900㎡에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다.



 과천시는 13일 “야생화단지에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했다”고 밝혔다.

새로 심은 지피식물은 아주가 등 11종 9,100본이다. 나무는 황금회화 나무 등 교목 7종 510주를 새로 식재했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야생화와 관목 식재 등 정비작업을 했다.  

 

 이로써 과천시 야생화단지에서는 총 38종 32,800본의 야생화와 28종 1,100주의 교목이 자라게 됐다.


야생화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 야생화단지 바로 옆 부지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 선생의 줄타기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야생화단지를 찾은 방문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과천시는 “많은 시민이 야생화단지를 찾아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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