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에 푸드트럭존이 조성된다.
서울랜드는 28일 과천시에 푸드트럭 영업신고를 했다.
일단 푸드트럭 4대 정도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반응이 좋으면 확대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5월에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장객들의 호응이 크면 푸드트럭존을 확대해 과천청년을 더 고용키로 했다.
과천시와 ㈜서울랜드는 이날 과천시청에서 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랜드.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랜드는 푸드트럭 운영 인력으로 과천 청년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일단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4명의 청년에게 일자리가 생겼다.
과천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활성화 및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한다.
과천시는 정기적인 식품 위생 안전 지도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 위생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서울랜드 푸드트럭존 조성으로 과천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 외 서울랜드 새로운 일자리에도 과천 청년에게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가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랜드도 푸드트럭이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향후 과천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28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울랜드 푸드트럭존 업무협약식. 김종천 과천시장(왼쪽)과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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