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책 과천범시민연대는 14일 오후 보도 자료를 내고 “이날 의왕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신천지 퇴출 시민운동 본부’는 신천지 퇴출을 위해 14~15년을 노력해 온 ‘신천지대책 과천범시민연대’ 와는 무관한 단체임을 밝힌다”고 했다.
이 입장문은 김철원씨 등 공동대표 6인의 명의로 나왔다.
신천지대책 과천범시민연대는 지난 3월6~20일 과천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천지퇴출 및 신천지시설 영구폐쇄 청원 서명’ 작업을 진행해 신천지퇴출과 신천지시설 영구폐쇄에 찬성한 1만3천명 이상의 온라인 서명청원서를 과천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천지 과천 퇴출 시민운동 본부’는 14일 오전 의왕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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