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후보가 13일 의왕시 과천시 ‘마을돌봄나눔터’ 사업 확대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초등학교 자녀의 방과 후 일상을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할 것”이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행복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지난 8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박형준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원장과 유세를 벌이는 신계용 후보.
신계용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 같이 밝히고 “아이들의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신계용 후보가 과천형 ‘마을돌봄나눔터’를 의왕시와 과천시뿐 아니라 전국에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마을돌봄나눔터’는 신계용 후보가 방과 후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장 임기 중에 추진한 공공돌봄서비스 정책이다. 이를 확대 추진한다는 것이다.
현재 과천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을돌봄나눔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며, 숙제와 생활지도, 학원시간 챙기기, 간식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 후보는 “ ‘마을돌봄나눔터’ 사업은 (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7년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인 '다함께 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았다”고 했다.
신계용 후보 측은 신 후보가 추진하는 아동돌봄 공약, 마을돌봄나눔터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라고 밝혔다.
또 △ 선정기준은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 아동을 보호하기 어려운 가정이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학기 중 1시~7시, 방학 중 9~7시이며 △ 돌봄내용은 숙제 및 생활지도, 학원 등원 지원, 간식 제공 등이라고 했다.
최근 신계용 후보는 미래통합당 서초(을) 강남(을) 박성중, 박진 후보와 함께 의왕과천-서초-강남을 한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강남벨트 공약을 발표하고, 교통, 교육, 문화 연계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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