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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접전지일수록 사전투표율 높아,종로 동작 광진 수성구 등 - 경기도선 과천과 안양동안구 높게 나와...유권자 관심도 반영
  • 기사등록 2020-04-11 23:49:32
  • 기사수정 2020-04-12 0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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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등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종로, 동작구, 광진구의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왔다.


서울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11일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러 긴 줄을 따라 서 있다. 사진=곽현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맞대결하는 서울 종로 사전 투표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34.56%를 기록했다.

종로 투표율은 서울 평균 사전투표율 27.29%보다 7.27%P 높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정면대결 하는 서울동작을이 포함된 동작구는 29.51%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맞붙은 광진을이 포함된 광진구도 서울평균 사전투표율보다 높은 27.87%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 안양동안구가 높게 나왔다.


의왕과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 민생당 김성제  후보가 각축 중이다. 

과천에서 사전투표율은 경기도 평균(23.88%) 보다 10%P 높은  33.9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가 열전 중인 안양동안을이 포함된 안양동안구도 경기도평균보다 5.5%P 높은 29.3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 후보자들의 승패를 두고 유권자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가 관심의 대상이다.

수성갑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경쟁 중이고 수성을엔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전국적 관심 선거구다.


대구시는 사전투표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로 23.56%이다. 그런데 수성구는 29.0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 열전지구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선거구는 그만큼 유권자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따라서 진보와 보수 후보 중 자신의 지지자들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유인해내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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