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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8일 낮 과천 소방서삼거리에서 유세를 가졌다. 경기 수원시무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지원연설을 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과천시소방서삼거리에서 이소영 의왕과천 선거구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미세먼지와 녹색성장 위원회에서 일한 경험을 다시 언급하면서 “이를 그린뉴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가 8호로 민주당에 영입됐다”고 자신이 환경전문가임을 내세웠다.

또 “그린뉴딜정책은 과천시 발전에 직결되는 주요한 정책”이라고 거듭 그린뉴딜 경제를 강조하고 “(여기에) 시민의 건강, 과천시 미래가 달렸다”고 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 “정부의 대처에 전 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다”며  “위기극복은 한국민, 이어 믿을 수 있는 대통령과 투명한 정부 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변화를 주장하면서 “부정과 부패 등 현재 정치하는 사람들이 문제다”라고 비판하다 옆에 서 있던 김진표 의원을 보며 “김진표 의원만 빼고”라고 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대응, 그린뉴딜 정책, 정치변화 등만 주로 강조했을 뿐 과천시 현안에 대해서는 그다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연설을 마쳤다.



앞서 지원연설을 한 코로나19민주당 대책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은 이 후보를 기후환경전문가라고 치켜세우고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빠져나간 뒤 과천은 그린시티 녹색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이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4선의원으로 경험 있는 그는 과천시 현안과 관련, “ 지식정보타운 조기분양, 신도시 조기 착공, 과천시 교통문제” 등을 거론하고 “과천시의 지지부진한 지역현안을 같이 국회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표 의원이 8일 낮 점심시간에 이소영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지만 선거운동원 외 시민들은 대체로 무관심했다. 


이날 유세에는 과천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차량 연설대 앞에 서 있었다.

선거운동원 20여명이 주변에서 분위기를 띄웠다.


20여명의 시민들이 30여분 동안 열린 유세를 지켜봤다.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대부분 시민들은 총총걸음으로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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